매일신문

산울림

전망대등 재활용 의견

○…임하호의 흉물로 철거를 기다리고 있는 수곡교를 두고 최근 지역문화계 일부에서 관광자원으로 재활용하자는 의견을 제시해 관심.

지례창작예술촌 김원길원장 등은 지반침하현상을 보이는 부분만 교량상판을 철거하고 현수교로만들면 호수 노을전망대, 번지점프장으로 쓸수가 있다 며 수곡교 재활용론을 주장.임하호 수곡교는 준공직후 일부교각이 침하, 붕괴우려가 제기되면서 현재 차량통행을 통제하고있으며 당국은 철거후 새 교량을 가설할 예정.

경고문등 주차전쟁

○…구미1공단 업무지구내는 구미공단 입주업체를 위한 각종 지원시설이 밀집돼있으나 주차공간은 턱없이 부족해 주차문제로 잦은 마찰을 일으키는등 말썽.

특히 중부산업공단 맞은 편 일대는 호텔,은행,상점등이 빽빽이 들어차 있어 전쟁터를 방불케하고있는 실정.

최근엔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차차량이 폭주하자 일부 금융기관에서는 은행앞 장기주차차량을 대상으로 경고문을 붙이는 등 신경전.

불법대출로 자동차 뇌물

○…기업에 불법대출을 해준 대가로 자동차등 뇌물을 받은 중소기업지원기관의 간부와 지역은행간부등이 무더기 구속.

창원지검은 최근 경남함안지역 기업으로 거액의 부도를 낸 대세산업의 불법대출과 관련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부장 문모씨등 간부 2명과 경남.대구등 은행 대출 담당자 2명을 뇌물수수혐의로함께 구속.

이와함께 수사를 확대하자 은행가는 불똥이 튈까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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