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련원 부지 조변석개

"변경사유 불분명 '반발'"

[의성] 의성교육청은 청소년 수련원 후보지 선정을 1년 사이 일방적으로 변경 조치해 지역 주민들이 반발 하는등 진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교육청은 지난해 7월 폐교된 점곡면 동원초등학교를 청소년 수련원 후보지로 선정해 각종 시설사업 계획을 세웠었다.

그러나 교육청은 올해 3월1일 폐교한 다인면 다인초등학교 달제분교를 지난달 7일 청소년 수련원후보지로 일방적으로 변경시켜 현재 도교위의 사업 확정 승인 신청을 해두고 있다.점곡지역 주민들은 동원초등학교는 3천6백평의 부지와 3만2천여평의 학교소유 임야는 물론 개울까지 끼고 있어 청소년수련원 장소로 가장 적합한데도 교육청이 당초 계획을 변경한 사유를 밝혀줄것을 주장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의성교육청 청소년 수련원은 6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텐트장 취사장 사무실 강당 화장실등청소년 종합 수련 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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