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건설 완공연도인 오는 2002년에는 대구시의 지하철건설관련 부채가 올해 대구시전체예산액 2조2천9백64억원의 83.7%%인 1조9천2백26억원으로 시재정을 크게 압박할 전망이다.대구시가 25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8월말 현재 지하철 1호선 건설과 관련한 부채총액은 7천4백53억원으로 올해 예산의 32.5%%이지만 2호선이 완공되는 오는 2OO2년까지6천7백20억원의 부채를 추가로 도입해야 할 전망이다. 따라서 부채원금 1조4천1백73억원과 이자5천53억원등 지하철과 관련한 빚은 총1조9천2백26억원에 이르게 된다. 이 가운데 만기가 도래하는 1조2천3백81억원은 시비에서 6천2백54억원(51%%), 공채발행으로 5천6백5억원(45%%)을 갚을 계획이지만 원리금 상환과 1,2호선 중복투자 때문에 부채의 추가차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어부채가 부채를 낳는 악순환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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