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빅쇼.SBSTV등에서…"우리 가요 70년사의 산증인인 엘레지의 여왕 과 작은 거인 두 사람의 노래무대가 추석 연휴를 맞아 시청자를 찾아간다.
28일 저녁 7시10분 방송될 KBS1TV KBS빅쇼-이미자 스패셜 과 25일밤 11시
15분부터 전파를 탈 SBSTV 1996년 가을 그리고 조용필 . 이미자는 이 콘서
트에서 자신의 히트곡은 전혀 부르지 않는 이색무대를 꾸민다. 대신 우리 가요사를 수놓은 수많은 히트곡들을 메들리 형식을 들려준다.
이 레퍼토리 목록에는 황포돛대 목포의 눈물 눈물젖은 두만강 애수의소야곡 고향초 등 20~30년대 대표곡들로부터 카츄사의 노래 오동동 타령등 50년대를 거쳐 오동잎 멍에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비내리는 영동교 등 70~80년대 후배가수 최현, 김수희, 최진희, 주현미, 심수봉등의 히트곡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미자는 트로트와는 거리가 먼 최신 댄스곡과 발라드도 부를 작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 무대를 김건모의 스피드 와 신승훈의 내 방식대로의 사랑 으로 마무리한다.
가수생활 20여년째를 맞는 조용필의 무대는 자신의 노래인생을 중간 결산하는의미에서 마련된다. 2년여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그는 이 스페셜 공연에서 자신의 밴드인 위대한 탄생과 함께 돌아와요 부산항에 꿈 그 겨울의 찻집단발머리 고추잠자리 모나리자 킬리만자로의 표범 친구여 허공 등모두 17곡의 히트곡을 들려준다.
이와함께 노래 중간에 가수활동에 얽힌 갖가지 사연들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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