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감원 여파로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구인자와 구직자를 이어주는 중소기업취업정보 음성안내서비스 가 인기를 얻고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KBS문화사업단이 공동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취업
정보음성안내서비스는 지난달 31일부터 최근 12일간 1만7천여명이 이용, 하루평균 1천4백여명이 취업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구지역의 경우 이기간 동안 전국이용자의 23.6%%인 4천90명이 취업정보서비스를 제공받아 지역의 심각한 취업난을 보여주고 있다.
취업정보서비스의 운영방식과 이용방법을 소개한다.
취업정보서비스는 기협중앙회가 5만여 회원사로부터 구인정보를 수집, 분류해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달 3백개 이상 업체의 구인정보를 재조정해 운영된다.
구인기업은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기협중앙회에 구인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한국통신의 ARS(자동응답시스템)를 통해 구직자에게 구인정보를 전할 수 있다.구직자는 지역번호없이 700-9291로 전화를 걸고 음성안내에 따라 희망내용을입력하면 필요한 구인정보를 음성 또는 팩시밀리로 제공받게 된다.
정보이용료는 30초당 80원으로 1회 이용시 평균 4백80원정도.
문의전화 (02)785-0010. 기협중앙회인력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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