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공로명(孔魯明)외무장관과 가진회담에서 방북을 계획하고 있는 리처드슨 하원의원(민주당)에게 북한방문을 연기토록 미국 정부가 조치했다고 통보한 것으로 일본 교도(共同)통신이 25일 뉴욕발로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번스 미국무부대변인은 리처드슨 의원이 방문을 연기하지 않으면 북한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해 미국 정부가 무장공비침입사건에 항의해 방북을 연기시켰음을 분명히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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