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선진형 신주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철재(鐵材)주택 모델하우스가 지난달 25일 서울에서첫선을 보였다.
포스코개발은 이날 고학봉(高學峯)사장과 김용운 스틸하우스클럽 회장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도곡동 현장에서 모델스틸하우스 골조완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보급에 나섰다.스틸하우스는 시공이 간편하며 내구성 보온성 단열성등이 뛰어나고 가변성이 용이해 사용자의 뜻에 따라 구조변경이 자유로운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함께 주자재가 철재여서 자원재활용이 가능하며 공장에서 제작한후 현장조립 형태로 시공돼 공기단축 및 건설원가도 상당부분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틸하우스는 북미지역의 전통적인 목조주택 공법에서 목재 대신에 1㎜ 내외의 아연도금 강판으로 만든 C형강을 골조에 사용하며 미국 호주등 주택선진국과 지진피해가 많은 일본등지에서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21세기형 주택이다.
한편 스틸하우스는 포항 광양 서울등 세곳에서 국내 유수의 건설업체에 의해 동시건립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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