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기업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단지 분양가를 10~20%% 인하하는방안을 추진 중이다.
4일 건설교통부는 국고지원 확대, 각종 부담금 감면, 분양금 상환기간 연장, 공단관리비 인하 등을 포함한 분양가 인하 종합대책을 금주안에 마련, 재정경제원과 농림수산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시행키로 했다.
이번 공단분양가 인하대책은 정부가 추진중인 산업경쟁력 10%% 높이기 운동의일환으로 각 부처의 산업경쟁력 강화 대책과 함께 오는 9일 청와대 경제장관회의를 끝내고 일괄 발표될 예정이다.
건교부는 공단조성 원가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도로, 용수공급시설, 하수도시설, 전력공급 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 설치비에 대한 국고지원액을 크게 늘려 분양가를 내리기로 했다.
건교부는 또 공단조성 과정에서 내야하는 개발부담금과 농지전용부담금, 산림전용부담금, 대체농지조성비 등 각종 부담금을 폐지하거나 감면하는 방안도 아울러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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