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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醫保 뿌리 못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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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酬價낮고 절차 복잡…대부분 청구 포기"

[거창] 약국의료보험제도가 시행된지 7년을 넘고 있으나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못하고 유명무실해지고 있어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89년부터 일반약국에서도 조제판매약품에 대해서는 의료보험을 적용시켜주민들이 약을 살때 보험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약국의보제도를 실시함에 따라거창지역 30여개소의 약국에서도 이 제도를 실시해 오고 있다.

그러나 관내 대부분의 약국에서는 보험수가가 낮고 청구절차도 복잡해 급여청구를 제대로 하지않고 있으며 약국을 찾는 주민들도 번거롭기만할뿐 얼마되지않는 약값에 보험처리를 받는 것을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인해 약국을 찾는 대다수의 환자들이 보험카드를 활용하지 않고있으며 약국들도 얼마 안되는 보험처리 판매약품에 대해서 보험금청구를 아예 포기하고있어 사실상 약국의료보험제도가 있으나마나한 실정이어서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는 주민여론이 강력히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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