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시티] 오는 6일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사이의 에레즈에서 재개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회담에는 양측 정상들이 참석하지 않은 채 양측 협상팀의 대표들이 회담을 이끌 것이라고아라파트의 한 고위측근이 3일 밝혔다.
타예브 압델 레힘 대통령 수석비서는 앞서 다른 소식통이 밝힌 대로 이번 회담은 정상급 수준이아닐 것 이라며 팔레스타인측에서 새브 에라카트 행정장관, 이스라엘측에서 댄 숌론, 그리고 데니스 로스 미특사가 참석하게 된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팔레스타인측이 이번 회담후 이집트의 카이로나 타바로 자리를 옮겨 자치협정 이행을위한 제반사항을 집중 논의하자고 이스라엘에 제안했으며 최우선의제로 이스라엘군의 헤브론 철수문제를 논의한 뒤 최종지위협상 재개, 팔레스타인 죄수석방 문제 등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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