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뇨 및 오.폐수 등을 불법 방류한 호텔 학원 공장 축산농장 등 업주 61명이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경찰청은 9월 한달동안 환경사범 일제단속을 벌여 오수 및 분뇨 정화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4개월동안 하루 70t씩 약 8천4백t의 오수와 분뇨를 금호강으로 흘려 보낸 칠곡군가산면 가산파크호텔 대표 김태종(金台鍾.53.대구시 달서구감삼동197의8)씨를 오수.분뇨 축산폐수처리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또 1일 1백81t씩 1개월동안 5천4백30t의 오수와 분뇨를 정화처리하지 않고 낙동강으로 흘려 보낸 돈보스꼬 예술대학 학생처계장 박재안(朴在安.36)씨와 1일44t씩 9개월동안 9천2백40t의 오수와 분뇨를 흘려 보낸 등용문학원 원장 권오헌(權五憲.40)씨 등 10명을 오수.분뇨 축산폐수처리 및 폐기물관리법 위반혐의로구속했다.
경찰청은 또 생활폐기물 1백t을 불법매립한 군위군 효령면장 이근옥(李根玉.58)씨와 구안국도 확포장공사를 하면서 재생신고를 않은 폐아스팔트와 콘크리트 3백t을 불법매립한 대동개발(주)현장소장 김재윤(金載潤.46)씨를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불구속하는 등 산업폐기물을 불법 매립 및 소각하거나 분뇨와 오수를불법방류한 업자 51명을 불구속입건했다.
이밖에 구속된 업주는 다음과 같다.
△손상석(孫尙錫.42.경산 대천실업대표)△김기헌(金基憲.35.경산 재유산업대표)△정종덕(46.경주 동보케미컬대표)△백승호(48.경주 세운공업총무부장)△김여남(29.경주 현대발브부사장)△김태윤(49.경주 영광기업대표)△백성옥(40.경주 한국쉘라업무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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