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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42개校 [소음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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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주변 기준초과 35곳 '가장 심각'"

대구시내 초중고교중 42개교의 평균소음도가 환경기준치를 훨씬 웃돌아 학교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있으며 이 가운데 35개교는 비행기 소음이 극심, 대구공항의 외곽지이전등 대책이 있어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96년 현재 소음기준치(65㏈)를 초과하는 학교는 모두42개교로 항공소음으로 인한 기준치 초과가 35개교, 도로변 6개교, 철도변 1개교로 집계됐다. 소음피해가 가장 심한 곳은 항공로 입구에 위치한 성광중.고로공사장 착암기 사용때의 소음도(1백㏈)를 훨씬 넘어서는 1백12㏈의 소음도를기록했다. 이외에 해서초등(1백2㏈), 성북초등학교(1백5㏈)등이 1백㏈이 넘는 소음도를 보였다.

또 소음측정치가 90㏈을 넘긴 학교는 지난 92년 개교한 율하초등등 14개교, 80㏈ 초과학교는 15개교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대해 방음창 설치외에는 별다른 대책마련을 못하고 있어학생들이 수업중 창문을 열지 못하는등 곤란을 겪고 있다.

교육청관계자는 올해 동구지역 12개교에 냉방기를 설치하는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항공소음의 경우 비행장 이전외에는 대안이 없는 실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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