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私立大 신입생유치 본격화

"고교방문·일간지 廣告등 홍보계획"

97학년도 입시요강을 확정한 지역 사립대학들이 대구.경북 수험생 개인별로 입시요강을 우송하고 총장이 직접 고교를 찾아 진학안내를 맡기로 하는 등 파격적인 홍보대책에 나서고 있다.

영남대는 4년제 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서울의 기획사 동인포럼 에 의뢰, 10월.11월 2차례에 걸쳐 97학년도 입시요강과 학교소개서, 96학년도 학과별 입학성적 커트라인을 대구.경북 수험생들에게 개별 우송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일선 고교를 대상으로 동문교사 모임결성을 추진하는 한편 일간지및 시사주간지 신입생 모집광고를 지난해 대비 2배이상 늘릴 계획이다.

계명대는 이달말 지역의 고교 3학년 담임 및 진학지도교사를 초청한 입시요강설명회를 시작으로 입시업무 담당자의 고교방문, 특집화보 발간, 입시전문지 광고, 일간지 광고 등의 순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대는 11월 지역 교장단과 진학지도교사를 초청한 입시요강 설명회를 갖고홈 페이지 를 통한 대학 및 입시요강안내, 각 고교별 입시요강 우송, 일간지 광고 등 홍보계획을 확정했다.

또 총장이 직접 일선 고교를 찾아 입시요강을 나눠주며 대구대 진학 희망자에대한 캠퍼스 방문을 주선한다는 홍보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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