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잠수함을 이용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남북한 긴장이 다시 고조됨에따라 미국은 한반도 평화를 논의하기 위한 4자회담 조기실현이 사실상 어렵다는 판단을 굳혔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12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특히 남북한 대화촉진에 의회가 크게 반발함에 따라 북한에 대한추가 식량지원도 우선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국이 이처럼 조기실현에 부정적인 판단을 내린 것은 △북한대표가 지난달 26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4자회담이 아닌 미국과 직접대화를 요구했고 △북한이간첩혐의로 미국인을 구속하는등 대결자세를 분명히 하고 있는데다 △한국측이강력하게 반발하고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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