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프랑스 공무원들과 공공 서비스부문및 의료종사자들은 정부의 긴축정책과 이에따른 감원및 봉급 동결등에 항의해 17일 전면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검은 목요일 로 지칭되는 17일의 전면 파업에 앞서 15일에는 정부의 감세 혜
택철폐 조치에 항의해 언론인들이 대규모 파업에 돌입함으로써 프랑스는 지난해말에 이어 전국적인 파업사태가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있다.
프랑스 공무원들은 노동총동맹(CGT)과 근로자의 힘(FO),민주노조(CFDT)등 7
개주요 노조의 주도로 17일 전면 파업과 항의시위를 벌일 예정이며 국철(SNCF)과 전력가스공사(EDF-GDF), 파리 지하철공사(RATP)등 공공서비스 분
야도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어서 이날 프랑스 전역의 관공서와 교통등 각종 공공서비스가 마비될것으로 우려되고있다.
또 지난해말 전면 파업에 불참했던 의료종사원들도 이날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어서 파업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