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당'지키며 종가의 맥 이어"재산분재기에서 알 수 있듯 선조들은 합리적이고도 과학적인 삶을 살아왔는데옛것이라고 무조건 배척해서는 안됩니다
유영하씨(71)는 조선 선조때 유학자이자 임란중 누란의 위기에 처한 나라를 지키는데 공을 세운 서애 유성룡선생의 14대종손으로 종택인 충효당 을 지키며종가의 맥을 잇고 있다.
커피자판기가 판을 치고 있고 민박집이 흉물스럽게 간판을 내걸고 있다 며 하
회마을 주민과 관광객의 몰지각한 행동을 함께 나무랐다.
유씨는 관광객들이 전통가옥의 구조와 배치 등 하회마을의 묘미를 읽지 못하고겉만보고 간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때문에 가칭 하회마을 설명관 등과 같은 시민안내시설이 필요하다는 것.
하회마을보존회 회장이기도 한 유씨는 동네 바깥에 마을 집단상가를 조성, 마을에서는 상행위를 금지하는 등의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 며 당국의 적극적인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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