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지난달 유엔총회에서 통과된 포괄핵실험금지조약(CTBT)에는지금까지 1백29개국이 서명했으나 조약 발효를 위한 필수서명국중 북한과 인도,파키스탄등 3국이 아직 서명을 미루고 있다고 25일 실바나 포아 유엔 대변인이발표했다.
제네바에서 3년여에 걸친 협상끝에 지난달 유엔총회에서 인도의 반대에도 불구,압도적으로 채택된 CTBT는 원자로를 보유하고 있거나 핵계획을 추진중인 것
으로 알려지고 있는 44개국이 모두 서명, 비준해야만 국제법으로 효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인도는 미국, 러시아등 5대 핵강국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는한 서명을 할수 없다는 입장이며 파키스탄은 인도의 서명 없이는 자신들도 서명할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북한은 서명여부에 대해 일체 입장을 밝히지않고 있다.
CTBT는 필수서명국 44개국이 모두 비준한뒤 6개월이 지나면 자동발효된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