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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琦緖석방 대책위발족

◆민족정기구현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등은 박기서(朴琦緖)의사 후원 및 석방대책위원회(위원장 조동환.46.경실련산하 과잉주차단속시정을 위한 시민의 모임대표)를 구성, 오는 31일께 공식발족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대책위는 앞으로 백범(白凡) 김구(金九)선생 암살범 안두희(安斗熙)를 살해한 박씨 석방을 위한전국순회 서명운동 및 법정지원 활동, 박씨 가족을 위한 성금모금 운동 등을 전개키로했다.질소산화물 3배 배출

◆경유자동차가 LPG(액화석유가스)자동차보다 오존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이 3배 이상 많이 배출되며 출력.소음.최고속도 등 주요 성능면에서도 훨씬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환경부가 밝힌 LPG차와 경유차의 성능 비교분석 현황 에 따르면, 1t 이하의 승합차 및 화물트럭에 대해 각각 LPG와 경유를 이용한 실험에서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이 LPG차가 1㎞ 주행시0.40g, 경유차는 1.31g으로 LPG차가 훨씬 적었다.

또 엔진소음은 LPG차나 경유차 모두 8㏈로 같았으나 실내소음은 LPG차가 75.5㏈,경유차는 78㏈로 LPG차가 경유차에 비해 2.5㏈ 낮았다.

無許피부미용 6명 적발

◆고가의 수술비용을 받고 피부박피술등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해온 서울 강남일대 6개 피부관리업소가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검 형사2부는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박에스터틱 원장 박춘신(朴春信.48.여)씨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이온피부관리 원장 차영자(車英子.49.여)씨등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4년 5월부터 피부미용실 내부에 허가없이 진료실, 침대, 의료기기등을 설치, 매달 30여명의 환자들로 부터 1인당 40만원 이상씩 받고 여드름 치료와 화학적 피부박피술을 시술하는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해 매달 1천5백만원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다.올 수질오염사고 51건

◆올들어 발생한 환경오염 사고는 모두 51건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모두 수질오염 사고인 것으로집계됐다.

27일 환경부가 밝힌 96년 환경오염사고 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일어난 환경사고는 유류유출이 24건, 수환경변화 14건, 유기화학물질 유출 4건, 기타 9건 등 모두 수질환경오염사고였다.하천에 기름이 흘러든 유류유출사고 24건은 대부분 보일러 취급 부주의나 유압기 및 밸브 고장으로 인한 것이었으나 운행중인 유조차량이 운전 잘못으로 전복돼 싣고 가던 기름이 인근 하천으로흘러든 경우도 4건이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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