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단풍이 절정을 이룬가운데 10월마지막 휴일인 27일 대구및 경북도내에는 40만 인파가 산과계곡을 찾았으며 이로인해 도로 곳곳이 정체현상을 빚었다.
이날 팔공산에는 가족과 직장단위의 등산객이 몰려 12만명의 인파가 붐볐으며 앞산도 단일인파로는 가장 많은 4만여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경부고속도로는 오후 4시를 넘어서면서 금호분기점에서 칠곡휴게소까지 밤늦게 까지 거북이운행을 했다.
경주지역에는 이날 10만여명의 국내외관광객들이 붐비면서 경주~포항간 산업국도와 경주도심지가심한 교통정체를 빚었다.
또 가을단풍이 절정인 토함산 석굴암과 불국사 경내는 쌀쌀한 날씨에도 1만여 국내외 관광객이몰려들면서 석굴로 입구가 행락차량들로 극심한 교통정체을 빚는등 차량들이 장시간 발이 묶였다.
합천해인사에는 이날 3만여명이 몰려 올들어 최고인파를 기록했다.
포항 송라 보경사와 내연산을 비롯 동해안 바닷가등에는 단풍놀이와 가족단위의 행락객등 3만~4만여명이 몰려 올 가을 최대 인파를 기록했다.
특히 26.27일 양일간 전국등반대회가 열린 내연산에는 등반대회 참가자와 일반 등산객.보경사 관광객등 1만여명이 한꺼번에 몰려 주차장은 물론 등산로가 북새통이었다.
이로인해 오후 5시부터는 영덕~포항간 동해안 고속화도로, 포항~구룡포, 포항~경주간 도로가 평소보다 1~2시간 정체되기도 했다.
이날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도립공원 문경새재에는 올들어 휴일인파로는 가장 많은 8천여명의단풍관광객으로 붐볐다.
가은읍 대야산에도 단풍관광객과 등산객 4천여명이 찾아드는 등 문경시내 산 계곡은 인파로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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