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고위 공무원, 군장성, 의사등 사회지도층 인사의자녀들을 상대로 수억대의 족집게 과외를 해온 무허가 학원장과 학원강사등 3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0일 고3생 등 1백30여명을 상대로 고액과외를 해 2억1천여만원을 챙긴 영재 학습진단센터 원장 정진식씨(鄭震湜.38.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대해 학원설립및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 학원 강사 김모씨(25.여.서울 노원구 월계3동)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월초부터 8명의 강사를 채용, 서울 강남구 신사동남도빌딩 5층에 55평 규모의 무허가 학원을 운영하면서 일간지에 낸 광고를 보고 찾아온 원모양(18.ㅇ고 3년) 등 2명을 상대로 3백만원씩을 받고 속칭 2주완성 특강 과외를 하는 등 지금까지 80여명을 상대로 30만~3백만원씩 모두 6천3백여만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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