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파크,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대구관광종합정보센터, 특급관광호텔건립 등을 골자로 한21세기 달서발전기본계획 안(案)이 확정됐다. 대구달서구청은 30일 이같은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다음달 1일 심포지엄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 최종계획을 확정한다. 기본계획 사업연도는 97년부터 2006년까지이다.
▨경제및 산업개발
갈산공원 일대에 6만여평규모의 사이언스 파크를 2002년까지 만든다. 이곳엔 자동차기술연구소,민간기업연구소와 소프트웨어 기업 등을 입주시킨다. 또 사이언스 파크안에 성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를 설립, 최첨단 신소재, 전자, 메가트로닉스, 첨단 자동차-항공부품 관련기업들을 입주토록한다.
월배비상활주로 또는 본리동에 통신판매상가단지를 조성, 의류 전자부품 등을 전시, 판매한다. 97년중 두류동에 1천5백여평의 대구관광종합정보센터를 설치한다. 아리랑호텔 부근을 재개발, 지상10층 지하4층의 주-상복합형 호텔을 유치할 계획. 월배비상활주로엔 중소기업전용 상설판매장, 성서과학단지엔 아파트형 봉제공장을 각각 만든다.
▨생활권및 토지이용
월배와 성서지역을 상업-업무중심지역으로 개발한다. 도원동일대에 가마터와 토기문화역사교육장을 만든다. 상인동 지하철종합사령실앞에 야외원형계단과 파고라를 설치, 주제공원을 조성한다.구청이 멀어 불편한 성서주민을 위해 이곡동에 98년까지 분구청사와 도서관 구민회관 등을 짓는다.
▨교통
죽전네거리-본리네거리와 서부정류장-남대구IC사이에 각각 중앙분리대를 설치한다.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고 달성고교와 연지무도장앞 평면 횡단보도를 입체화한다. 대곡지구-상인지구-성서지구-과학단지를 잇는 순환형 모노레일 또는 PRT를 설치한다.
▨생활환경과 공원녹지
달서구 전역에 대한 소 생물권 도면을 만들고 이를 체계화한다. 장기동에 청소종합단지를 건설,재활용품 선별과 음식물 사료화, 환경미화원의 복지시설을 갖춘다. 대곡지구에 자연생태 관찰원도건립한다.
현 비상활주로에 공원을 조성하고 낙동강 금호강에 수변공원을 만든다. 파호동엔 교통공원, 이곡동에 도시자연공원을 각각 만든다.
▨사회개발과 재난방지
탁로원, 노인단기보호원, 노인요양시설, 경로당을 설립 운영하고 농지를 조성하여 노인들에게 무료 또는 유료로 분양하는 노인농장도 운영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원, 장애아동보육시설 등 장애복지시설도 건립한다. 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주택을 개발하고 장례식장도 2곳 만든다.
시설물을 종합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를 작성하고 통신수단을 이용, 종합정보관리체계를 구축한다.긴급수송시설및 수송거점을 정비하고 재해발생시 식료품 등 물자를 비축, 조달할 수 있는 비축시설을 정비하고 관련기업과 공급협정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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