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 도시가스 공급

"유적지 감안 2년 앞당겨"

전국 중소도시로서는 처음으로 경주지역에 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LNG)를 공급, 문화재보호등 여러측면에서 큰 도움이 되고있다.

당초 5대광역시와 도청소재지에 1차 공급할 계획을 수정, 부산.경남지역에 앞서 경주시에 먼저공급하는 것으로 경북도내에서는 처음이다.

한국가스공사와 경주.영천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사업자인신라도시가스가 경주가 유적관광 도시임을 감안, 당초 98년이던 공급시기를 2년여 앞당기게된 것이다.

천연가스는 기존 연료에 비해 대기환경을 보존할수 있고누설시 공기보다 가벼워 안전성이 있는데다 가격이 싼장점이 있다.

또한 단지내 최첨단 안전감시 시설을 갖춘 상황실등을 준비.시설관리를하고 있다.신라도시가스는 올해 경주지역 아파트와 호텔등 1만여세대에 공급하고 97년에는 주거지역 2만5천여세대를 비롯 산업용 시설에 확대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당초 2000년 공급계획이던 영천지역에도 97년3월 천연가스 공급을 시작, 97년말에는 5천여세대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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