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호등 연동체계 제멋대로

"경주 동천동삼거리"

[경주] 휴일이면 관광차량을 비롯 하루 10여만대의 각종차량이 몰려들어 경주지역 도로마다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고 있으나 교통신호등이 잘못된 지역이 많아 교통체증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경주관문인 경주시동천동 형제주유소앞 삼거리경우 교통량이 하루 수만대에 이르고 있으나 신호등 연동제가 안돼 시청사에서 시내쪽으로 가는 차량들이 좌회전 신호를 받기 바쁘게 정지신호에걸려 교통체증을 부채질하고 있다.

또 영천서 경주로 가는 관문인 광명리에는 국도4호선 우회노선 개통으로 차량통행이 많아지면서좌회전 신호체계가 시급한데도 신호등 자체가 없다.

이밖에 용강공단에서 포항방면 좌회전길에도 신호등이 없어 공단 차량들은 용강삼거리에서 U턴을 해야 하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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