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라이벌 고려대와 연세대가 7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계속된 96한국아이스하키리그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2대2로 비겼다.
고려대는 1피리어드에서 김경민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는 듯 했으나 반격에 나선 연세대가 2피리어드에서 이길영과 윤국일의 연속 골로 전세를 2대1로 뒤집었다.
그러나 고려대는 3피리어드 4분께 최태호의 도움을 받은 황성환이 만회 골을 터뜨려 무승부를 만들었다.
이로써 연세대는 2승2무를 기록해 2위를 지켰고 고려대는 2승1무2패가 됐다.
앞서 벌어진 쌍방울 트라이와 광운대의 경기도 역시 양팀이 2대2로 비겼다.
◇7일 전적
고려대 2-2 연세대
(2승1무2패) (2승2무)
광운대 2-2 쌍방울트라이
(2승1무2패) (1승1무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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