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로 접어들면서 누전등 전기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지사는 19일 대구지역에서 전기합선, 누전, 접촉부과열 등 전기로 인한 화재가 9월이후 전체의 30%%에 이른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이에 따라 난방용품.배선.누전차단기 사용법등 동절기 화재예방법을 내놓았다.
전기장판.담요.난로등 난방용품의 경우 장시간 사용하면 플러그 스위치의 연결점이 과열되므로 전열기를 가끔씩 껐다가 다시 사용하고, 사용후에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두어야 한다는 것.또 한개 콘센트에 여러 전열기구를 한꺼번에 사용하는 문어발배선 을 피하고 전열기구 용량을감안해 필요할 경우 전용배선 을 설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기안전공사는 한달에 한번정도 누전차단기의 빨간색 또는 초록색 시험버튼을 눌러 손잡이 스위치가 탁 소리를 내며 내려가면 정상이므로 이같은 누전여부를 확인할것을 권고했다.또 세탁기.냉장고.전기모터등이 습기가 많은 장소에 설치됐을 경우 접지봉이나 접지판을 지표면75㎝아래에 묻고 접지선을 전기기기의 접지단자에 고정시켜야 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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