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내고장 소식

▨남상면 벚꽃거리 추진

[거창] 거창군 남상면은 감악산을 중심으로 6개구간 18.3km에 벚꽃 관광거리를 추진한다.면민의 협찬금과 출향인사 찬조금등으로 올하반기부터 2년에 걸쳐 6천만원의 사업비로 무촌마을에서 감악산정상까지 3천주의 벚꽃을 심을 계획이다.

▨ 소방의 날 체육대회

[합천] 합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갑용)는 지난 20일 군민운동장에서 박권섭 거창소방서장을비롯한 각 읍면 소방대원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의 날 및 의용소방대원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겨울철 불조심 캠페인을 위한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기념식을 갖고 119 구조대원 하강, 방수시범훈련과 함께 소화기 들고 달리기, 환자 수송경기 등 체육행사를 가졌다.▨뇌 종합검진센터 개설

[부산]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후건강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봉생병원이 한강이남 병원으로는 처음으로 뇌종합검진센터인 브레인 독 (Brain Dock) 을 개설, 관심을 끌고 있다.브레인 독 은 MRI(자기공명영상장치)와 MRA(자기공명혈관촬영), 안저촬영 등 첨단 진단장비를 이용, 뇌졸중과 치매, 뇌종양, 중추신경계에 기인한 운동장애, 경련성질환, 두통, 현기증 등각종 뇌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기 위한 뇌종합검진시스템이다. 검사시간은 약 3시간이 소요되며 검사후 이틀이면 최종결과 통보와 함께 상담이 이뤄진다.

브레인 독은 일본의 경우 2백곳 넘게 개설돼 있다.

브레인 독의 김호경박사(신경외과)는 브레인 독의 개설로 각종 뇌질환의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가 가능하게 돼 뇌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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