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훼손될 경우 엄청난 사회혼란을 주는 전화 케이블이 허술하게 노출돼 있어 범죄에 이용될우려가 높다.
현재 전화선로는 전화통신이라는 기본기능 외에 금융기관의 온라인 업무, 컴퓨터통신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나 상당수의 통신선로가 고의적 훼손에 대한 확실한 보호장치 없이설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25일 밤 0시 30분쯤 10대 절도범이 절단한 영주시 가흥2동 비상활주로 지하도의 통신선로는 지하도천장부근에 매달린채 그대로 외부로 노출되어 있었으나 선로보호장치는 전화케이블을 PVC파이프로 둘러싸는게 고작이었다.
이런 보호장치부재현상은 교량이나 구거때문에 지하에 매설되지 못하고 외부에 노출돼 있는 다른곳의 선로도 마찬가지로 범법자들이 손쉽게 훼손시킬 수 있는 취약성을 안고 있다.〈宋回善기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