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도교육청이 공동으로 비행청소년 감소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중.고교를 중퇴한 청소년들에게 복교조치와 취업알선등을 내용으로한 종합지도 대책을 수립했다.
도와 교육청은 중.고교 중퇴자중 일부가 학교주변을 배회하면서 재학생 금품갈취등 학교폭력의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따라 지난 한해동안 도내서 중퇴한 청소년을 최근 조사한 결과 3천4백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중 학교 복귀 희망자 5백40여명을 구제하기 위해 이번주부터 내달11일까지 도내 상담자원을동원, 개별상담을 벌이고 오는 겨울방학중 이틀간 학교적응을 위한 심성교육을 받게한뒤 적격자를 내년 3월 또는 9월에 복교시킬 방침이다.
중퇴자중 취업희망자 5백60명에 대해 시군 노정업무 담당부서와 협조, 기술교육을 실시한뒤 취업을 알선하고 가출자 1백4명은 지방경찰청과 협조해 찾기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도는 복교희망자 상담및 심성교육과 취업훈련 희망자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하기위한 비용으로2천3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文明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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