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초등교사 1천여명 선발

경북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영어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정규과목화 됨에따라 3단계 연수과정을 이수한 교사에 한해 3학년 담임에 배치키로 하는등 영어지도 자질을 갖춘 교사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내 초등교사 2천2백여명이 1단계로 지난 92년부터 금년8월까지 대구교대등 5개대에서 실시한일반연수(1백20시간)과정을 마쳤고 이들 전원을 대상으로한 2단계 자율연수가 지난9월부터 시군교육청별로 실시중이며 내달 완료된다.

또 초등3학년 1천2백20학급의 1백10%에 해당하는 1천3백50여명의 교사를 1.2단계 연수이수자중에서 선발, 오는 겨울방학중 23일간(1백20시간) 검인정교과서를 교재로 수업실기능력 중심의 연수(3단계)를 시킬 계획이다.

동계연수를 위탁받은 대학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경북산업대, 안동대, 한동대, 경주대,경북실업전문대, 경북외국어전문대, 경주전문대, 안동전문대, 경북전문대등이며 교사들이 편의에따라 연수기관을 선택할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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