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케이블TV 가입자 공중파 시청률 낮아

케이블 TV 가입자들은 공중파 TV보다 케이블 TV를 더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시청자들은 스포츠, 정보뉴스, 영화, 음악 프로그램의 순으로 케이블 TV를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유선방송위원회(위원장 유혁인)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 지난 9월16일부터 10월15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16세 이상 케이블 TV 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TV 시청행태를 조사한 결과하루 평균 케이블 TV 시청시간은 2시간 18분으로 전체 TV 시청시간 4시간8분의 절반을 넘었다.분야별 시청정도는 스포츠가 2.49점(1점:전혀 안본다, 5점:매일 본다)으로 가장 높았으며 정보·뉴스가 2.26점, 영화가 2.24점, 음악이 2.10점, 오락이 1.88점의 순이었다.

채널별 인지도에서는 한국스포츠TV가 80.9%%를 기록, '가장 널리 알려진 채널'로 자리잡았고유료 영화채널인 캐치원은 가입자가 제한돼 있음에도 불구, 77.1%%로 두번째를 차지했다. 다음은보도 전문채널 YTN이 71.4%%, 영화채널 DCN이 71.0%%였고 그 뒤로 m.net(62.3%%), 하이쇼핑(61.8%%), 투니버스(59.7%%), BTN(41.5%%), 동아TV(40.3%%), 대교방송(38.1%%) 등의 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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