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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선물거래소 타당성용역, 계명대 권상장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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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선물(先物)거래소 설립을 추진중인 대구상공회의소로부터 설립 타당성 사업용역을 최근 의뢰받은 계명대 무역학과 권상장(權相璋)교수는 "선물거래소야말로 대구를 21세기형 산업도시로 도약시키는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선물거래 제도를 국내에 소개하는데 주력해온 권교수는 대구상의에 선물거래소에 대한 각종 정보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있다. 그는 "대구는 국내 농산물이 집중돼 있고 섬유산업의 중심지인데다도로망이 잘 발달돼 있어 선물거래소 설립의 최적지"라고 보았다.

"선물거래소를 대구에 설립할 경우 연간 수조원에 이르는 거래대금이 유입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큰 도움을 주고 오는 2000년 조성될 종합유통단지와 함께 대구를 무역.유통도시로 변모시킬 것입니다"

권교수는 대구의 주력상품인 섬유를 선물거래상품으로 상장할 경우 대구의 선물가격이 세계의 공인된 선물가격으로 인정받는것은 물론 대구가 세계 섬유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수도 있을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부산 경제계에서 정부가 설립추진중인 한국종합선물거래소의 부산 유치를 추진중인것과 관련, 권교수는 "대구의 경제.인구규모로 봐서 부산과는 별도로 선물거래소의 설립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했다.

권교수는 "그러나 선물거래소가 이제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대구에 선물거래소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각계의 적극적인 지원과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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