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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국제심포지엄'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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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교류·협력 구체화"

세계의 중심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동북아의 장래를 모색하기 위한 동북아국제심포지엄이 18일경주 호텔현대에서 국내·외 학자 및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참가학자는 국외에서 19명(중국 4,러시아 3,일본 6,미국 4,독일 2), 국내에서 28명 등 모두 47명이다.

심포지엄은 '동북아의 지방간 교류협력 시스템-또 하나의 동북아'라는 주제로 사흘동안 5개 분과로 나뉘어 남북한 관계, 문화,환경,산업,정보 등의 교류협력방안을 놓고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첫날 개막식에서 이의근(李義根)경북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지난 9월 동북아지역자치단체회의에서 한·중·일·러 4개국 29개 참가 지자체들이 채택한 7가지 공동과제를 구체화하고 동북아의지방간 교류 협력을 위한 발전적인 비전을 제시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사는 또한 "동북아 지역의 공동번영을 도모하고자 하는 경북의 원대한 꿈을 실천하는 중요한계기를 마련하고 동북아 신국제질서 형성에 기여하는 학술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세계적 경제예측학자이며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로렌스 클라인박사는 기조강연에서 "아시아의 경제는 완만한 하강조짐이 있지만 그것은 아주 미약할 뿐 세계적인 시장에서 보면 여전히 대단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클라인 박사는 또 "아시아 경제는 기술혁신이 없다는 주장을 하지만 기술과 생산의 질이 세계수준으로 이른 후에는 기술혁신이 나올 것"이라며 아시아 경제 장래를 낙관했다.이 심포지엄은 경상북도가 경북의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경북대 포항공대와 공동으로 개최하고매일신문과 경주시, 포항제철 등이 후원했다. 〈金成奎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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