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아침 전국이 한파에 휩싸일 것이라던 기상청의 예보가 '미역국'을 먹었다.동장군이 맹위를 떨칠 것이라던 23일 대구지방은 예상과 달리 예년보다 2도 높은 영하 1도의 비교적 포근한 기온을 보였다. 강한 바람이 있을 것이라던 예상도 '무풍지대'의 하루가 이어져 빛을바랬다.
낮기온도 예년과 비슷하거나 3~4도나 올라 '한파 전국강타'를 예상하고 두터운 내의를 입었던 시민들이 불편을 느꼈을 정도.
이는 강원지역의 큰 눈과 영남지방의 비구름 통과로 시베리아 찬공기가 크게 확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남부지방까지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기 때문.
대구기상대는 23일 "내일까지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다가 25일엔 아침기온이 더욱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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