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인 5일 아침부터 하루종일 내린 많은 눈으로 경북도내 대부분의 도로가 6일 오전 까지 끊겨곳곳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6일아침 대구지역의 출근길 시민들은 상당수가 자가용을 집에 둔채 버스나 택시로 출근했다.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북도내에서 평균 8·3㎝ 쏟아진 눈에 한파까지 덮쳐 6일 오전현재 국도 15군데, 지방도 15군데, 시·군도 4군데 등 모두 34군데에서 도로가 얼어 붙어 교통이끊겨 있다.
6일 아침기온은 대구 영하5·1℃, 안동 영하 8·8℃, 포항 영하 4·1℃등을 기록했으나 강풍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10℃이하로 뚝 떨어져 있다.
이로 인해 시외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되거나 출근길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으나 별다른교통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6일 오전 현재 교통 두절지역은 경주 6군데(경주~감포 경주~현곡~영천 산내~청도운문 등) 안동 4군데(남선면 안포선재, 임동면 가랫재 등) 청도 6군데(팔조령, 곰티재, 동곡재 등) 영천 3군데(고경~경주, 노귀재 등) 칠곡 2군데(도개리~다부리 등) 군위 한티재 등이다.
경북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린 봉화(17·6㎝)와 평균 9·9㎝인 영주는 죽령과 노룻재 넛재 등 주요 고갯길이 5일 오전 9시부터 스노 체인을 감지않은 차량은 통행을 금지시켰으며 영주와 봉화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전면 운행이 끊겼다.
5·6㎝의 눈이 내린 대구의 팔공산 순환도로 10㎞구간은 6일 오후까지 차량이 전면통제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북부지역은 특히 예천~서울간 국내선 항공편과 안동~서울간 시외버스편이 끊기는 바람에 승객들이 기차를 이용하기 위해 안동역으로 몰려 큰 혼잡이 빚어졌고 중앙선 임시열차편이 긴급 증설됐다.
각 시·군 대부분의 통제구간은 오후 늦게서야 차량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대구기상대는 "주말쯤 추위가 한풀 꺾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회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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