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 착공돼 올해 완공 계획인 대구~안동간 구안국도 4차로 확장 공사가 연내 마무리가 불가능한것으로 나타났다.
의성~군위 구간의 경우 27·4㎞ 4차로 확장·포장에 모두 1천1백58억7천3백만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지만 착공 이후 지난 6년동안 공사비 4백17억원 용지보상비 2백13억원등 전체 대비54%%인 6백30억원 배정에 머물고 있다.
따라서 이곳 구간내 교량 13개소 박스 76개소등 전체 건설 공정도 48%%선에 그치고 있다.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당초 완공기일인 96년7월을 넘겨 예산 사정상 계획을 바꿔 이를 1년 연장,올7월 준공키로 했으나 현재의 공정및 예산 투입으로는 어려울 전망이다. 신림종합건설등 현장 관계자들은 "올해 공사에 따른 잔여 예산이 모두 배정된다 해도 공정상 연내 완공은 어렵고내년말에나 완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장기 공사로 인해 의성-군위간 국도변 거주 주민들은 연일 공사장흙먼지와 소음등으로생활에 큰 불편 마저 겪고있다.
〈의성·군위 張永華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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