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축구협회는 9일 저녁 대구그랜드호텔에서 97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김시학 청구그룹건설부문회장을 제6대협회장으로 재선임했다.
또 동부여고 및 논공, 칠곡지역 초등학교에 축구팀 창단을 추진하는등 올해 신규사업과 1억2천여만원의 신년도 예산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축구협회는 이밖에 대구대학교의 대구연고등록을 추진하는 한편 대구MBC와 히로시마 방송이 주최가 돼 한·일 고교팀 교환경기를 갖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축구협회는 대의원총회에 이어 97축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대륜고 김영태를 우수선수로 선정하고 정동화 감독(대륜고), 변종갑 코치(반야월초등), 김병익 코치(청구중)에게 개인지도상을 수여했다.
대구시축구협회는 지난해 1억1천6백여만원의 예산이외에 2002월드컵 대구유치홍보 등을 위해 1천4백60여만원을 초과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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