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투자 그룹이 마셜 군도에 종합 휴양지를 개발할 것이라고 마셜 아일랜드 저널지가 17일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 투자그룹이 마셜군도의 주요 3개 산호섬에 카지노와 휴양 시설을 갖춘 '코리아아일랜드'를 개발, 태평양상의 주요 관광 코스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한국 투자그룹은 밀리섬만을 종합 휴양지로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마주로섬과 아르노섬도 개발하기로 계획을 확대 수정했다.
한국 투자가의 현지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케조 비엔은 지난달 아마타 카부아대통령이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투자가들은 밀리섬 하나에 대한 투자액만 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카부아 대통령은 지난해 현지 한국 투자 대행 기업에 휴양지 개발 계획에 대한적극적인 지원을약속한 바 있다.
(마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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