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가 남쪽 관문인 대잠네거리 교통신호체계를 대폭 개선했으나 불법 주차차량들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포항시는 11일부터 대잠네거리 신호체계를 바꿔 연일읍 삼거리쪽에서 지곡동 방향과 포항MBC앞 신호에서 종합운동장쪽으로의 좌회전을 금지하는 한편 6차로인 용흥로를 7차로로 늘렸다.이에따라 경주에서 오는 차량들이 지곡동 포철주택단지쪽으로 진입하려면 대잠네거리를 조금지나태양주유소~한전간 일방통행로를 이용해야 하는것.
그러나 이번에 일방통행로로 지정된 태양주유소-한전간 경우 불법 주정차한 차량들이 도로를 점거, 차량운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노선이 조정된 대우빌딩~동국대병원간 용흥로 3차로 구간도 불법 차량들이 종전처럼 인도쪽한 차로를 차지, 결국 2차로로 줄어드는 결과가 빚어져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운전자들은"막대한 예산을 들여 사업을 시행한 시가 지도와 단속을 소홀히 하는 바람에 불편이이만저만이 아니다"며 단속을 촉구했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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