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생활 폭로' 협박을 받은 가수 김건모(29). 자신의 소속사인 서인기획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갖고 이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고소까지 하게된 배경은.
▲또다른 피해자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협박혐의를 받고 있는 재미교포 장경욱씨가 협박이 아니라 계약위반에 대한 보상금 청구라고 주장하는데.
▲비록 몸이 좋지 않아 리허설에 불참하기는 했지만 계약을 위반한 사실은 전혀 없다.-현지에서 여자와 함께 자고 마리화나를 피우는등 문란한 사생활을 했다는데.
▲공연도 치를수 없을 정도로 몸이 좋지 않은데 어떻게 여자와 만날수 있겠는가. 또 내가 결백하기 때문에 마약복용 여부를 가려달라고 소변검사와 머리카락 검사를 자청했다.-장씨의 주장과 유사한 내용이 현지 신문인 '서울저널'에 보도된 경위는.
▲'서울저널'은 뉴욕공연의 스폰서였다. 아마 장씨가 이 일을 꾸미기 위해 '서울저널'에 그런 보도가 나오도록 만든 것으로 추측한다.
-장씨와 '서울저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생각은 없는가.
▲이 사건을 계기로 한 사람을 구속시키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깨달았다. 지금이라도 장씨가공개사과한다면 굳이 처벌을 고집할 생각은 없다.
-지금 심경은.
▲ 너무 오래 정상에 머무르다 보니 이런 구설수에 휘말리는 것 같다. 어쨌든 팬들에게 걱정을끼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현재 작업하고 있는 5집 앨범에 더욱 힘을 쏟아 팬들에게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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