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바다에 식목작업이 실시된다.
28일 국립수산진흥원 동해수산연구소는 올해 3천만원을 들여 암석이나 인공어초에 해조류 종묘를부착시켜 투하하는 해양수중림조성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연안 바다에 해양수중림 작업이 추진되기는 전국서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수산연구소는 적조와 기상이변등으로 어류산란장이 사라지는등 해양생태계 변화가 심각, 인위적으로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바다식목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안 바다 바닥이 하얗게 변하는 갯녹음현상이 빠르게 진행, 이를 방치할 경우 전복과 성게등 해조류에 치명적인 타격이 예상돼 해양수중림 사업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동해수산연구소 유호영 증식과장(46)은 "적조, 갯녹음 현상등으로 해조류의 산란이 중단되는등 피해가 심각, 올해부터 생태계 복원을 위해 바다식목사업을 실시케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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