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특집 3부작 방송 KBS대구·안동·포항 제작

KBS대구총국은 해외특집 3부작을 오는 2월5일부터 3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밤 10시15분부터 11시까지 연속방송한다.

5일 방송되는 '옛것과 새것의 조화'는 일본 국보와 문화재의 절반 이상이 밀집한 일본 관서지방의 문화재보존대책과 관광진흥대책을 취재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일본서도 잘 공개되지않았던 동양최대의 목조건물인 동대사의 창건자인 성무천황과 신라에서 건너간 고승의 고화가 소개된다.

2월12일 KBS안동방송의 취재팀이 경북 북부지역의 화훼산업 가능성을 심층취재한 '꽃으로 일어서자'가 방송된다. 세계 최고의 꽃생산국인 네덜란드와 경북 북부지역의 지리적 기후적 조건의비교와 함께 네덜란드 선진 꽃재배기술을 소개하고 신 유통기법도 알아본다.

19일에는 포항방송국이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포항제철등 국내 철강업체들의 진출현황과 바람직한 투자방향을 모색한 '제철 30년 이제는 기술을 팔때다'가 방송된다. 〈金重基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