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자금 횡령 사장-베트남법원 사형선고

[하노이] 베트남 법원은 31일 4천만달러의 정부재산을 횡령한 혐의의 사상 최대 뇌물사건 재판에서 국영무역회사인 타멕스코의 팜 후이 푸옥 사장등 4명의 간부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다른16명에 대해서는 최고 무기의 중형을 선고했다.

호치민시 인민법원은 8일간의 재판일정끝에 정부기금 횡령과 관련된 스캔들 연루자에게 중형을선고, 베트남의 반부패 근절을 위한 강경결의를 보여주었다.

검찰은 타멕스코사의 횡령혐의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