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산업전문간호사 제도가 도입된다.
노동부는 9일 산업보건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이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산업전문간호사를 육성키로하고 보건복지부등 관계부처와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산업보건 전문인력으로는 산업의학전문의, 산업위생관리기사, 산업전문간호사 등이 있는데 그동안국내에는 산업전문간호사 제도가 없어 일반 간호사가 업무를 대행해왔다.
노동부는 한국산업간호학회등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산업전문간호사의 자격기준과이수 교과목 등을 정한뒤 관련규정의 개정을 거쳐 빠르면 금년 하반기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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