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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광고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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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신입생이나 교수모집 신문광고만 실시해오던 대학들이 최근들어 TV나 라디오 등을통한 이미지광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런 현상은 대학시장 개방 움직임과 맞물려 계속 확산되고 있어 대학들간에 우수학생 모집을 위한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10일 광고전문잡지인 '월간한국광고'와 광고업계에 따르면 중위권 대학과 지방대를 중심으로 전국 각 대학들이 대학시장 개방 등 교육시장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TV나 라디오 등을 통한이미지광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TV를 통해 이미지광고를 실시한 4년제 대학만도 한남대, 부산외대, 목원대, 경북산업대,전북산업대, 배재대, 동아대, 경성대, 대구효성가톨릭대, 영남대, 대구대, 조선대, 경남대 등 지방대를 중심으로 30개교에 가깝다.

서울에서도 지난 94년 국내최초로 TV광고를 실시했던 경희대와 건국대가 TV를 통해 이미지광고를 했고 전문대들도 서일전문대, 경북실업전문대, 대구공전, 계명전문대 등 30여개교에 달한다.라디오를 통한 광고도 지난해 세명대, 선문대 등 지방대학들은 물론 건국대, 경희대, 숙명여대, 동덕여대 등 서울소재 대학과 해군사관학교 등 사관학교까지 잇따라 실시하는 등 갈수록 확산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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