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승태(진로식품)와 이승민(삼성물산)이 97태권도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95마닐라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진승태는 12일 국기원에서 열린 최종선발전 첫날 남자플라이급8강전에서 박희철(성균관대)을 2대2 우세승으로 누르고 준결승전에 진출, 박인수(풍생고)를 3대2판정으로 꺾은 김의철(문성고)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세계랭킹 1위 이승민도 여자페더급 1회전(8강)에서 한 수 아래인 최윤희(동신실고)를 맞아 4대0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이승민은 홍영재(경성여실고)를 3대0으로 누른 춘천시청 소속 전용순과 준결승전에서 격돌한다.앞서 벌어진 남자밴텀급에서는 김천규(한체대)가 이순태(관동대)를 2대0 판정으로 눌러 4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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