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가 지난해 12월 30만원권 수표용지 2천장을 분실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지난해 12월 6일 오후 2시께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금고에 보관중이던 30만원권 자기앞수표 용지 2천장(6억원어치)이 없어진 것을 직원이 발견,신고해 옴에 따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없어진 수표는 농협 서산시지부가 지난해 11월 22일 농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수령, 금고에 보관중이던 10만원권 수표 용지 24만장, 30만원권 1만장, 50만원권 1만장, 1백만원권 8만장중 일부이다.
경찰조사결과 이 분실수표용지 가운데 3장은 지난해 12월 29일 경북 구미의 옷가게와 여관, 안경점에서 각 1장씩, 4장은 다음날인 30일 대전 유성지역 3곳의 여관과 옷가게에서 이미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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