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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지역 '사벌국' 실체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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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고대 사벌국임을 입증하는 지표조사 보고서가 발간돼 사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조사는 사벌면 화달리 사벌왕릉을 비롯 사벌국 추정지역인 낙동강 연안을 낀 낙동면과 함창읍.중동면.중앙및 계림동등 1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했다.

상주시가 상주산업대부설 상주문화연구소에 의뢰, 전 경북대학교 윤용진박물관장팀은 선사유적.고분.산성.불적등 고고학분야를, 권태을 산업대학교수팀은 건축.금석문.민속신앙등 문헌분야로 나눠문화유적 지표조사를 실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주문화의 발상지는 사벌면 금혼리의 이부곡토성이 중심지로 확인됐고 유적은증촌리 지석묘 16개등 선산유적이 21개소, 병성동 고분군 15개소, 토광묘1개소등 고분유적이 18개소, 산성지 6개소, 불교유적 18개소, 기타등 66개소로 밝혀졌다.

강용철 상주시 문화공보담당관은 이번 조사의 주요 성과는 사벌국 중심지역의 선사유적과 산성.고분.불적이 지표 조사만으로도 고대 사벌국의 실체를 확인한 것이며, 금혼리토성 내외에서 무문토기말기 유물과 원삼국시대 유물이 집중적으로 산재해있음을 확인한 점이라고 밝혔다.한편 상주시는 이곳을 문화유적지로 지정하고 정기룡장군 유적지와 경천대를 연계한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을 수립중이다. 〈상주.朴東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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