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통, 중풍, 신체장애, 교통사고 후유증 등으로 시달리는 중구 주민들이 적은 비용으로 쉽게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1일 대구중구보건소(소장 김효준)는 물리치료실을 열고환자진료에 나섰다.
전체 22평 규모의 아담한 치료실엔 새로 들여온 저주파치료기, 적외선치료기, 초음파치료기, 극초단파치료기, 간성파치료기 등 첨단의료기기와 함께 파라핀욕조기, 자전거, 종합운동기세트가 놓여 있다. 특히 피부자극 없이 신체 내부에 열을 가하는 극초단파치료기는 1대에 6백만원을 호가하는 비싼의료장비.
물리치료실 설치에 소요된 예산이 4천만원을 넘다보니 지난 해 예산배정을 못받아 1년간 미뤄졌다가 뒤늦게 빛을 보게 됐다.
의료보호환자나 65세 이상 노인들은 무료로 치료혜택을 받고 의료보험환자는 1회 방문시 1천5백원만 부담하면 된다.
물리치료사 최경자씨(39)는 "중구 한의사회와 협조가 이뤄지면 매주 2회씩 침이나 뜸과 같은 한방물리치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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