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유명 화장품회사의 상표를 도용해 8천5백만원 상당의 마사지 크림을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켜온 윤성진(尹成鎭.37.무직.경기 부천시 중동)씨에 대해 상표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화장품 용기 납품업자 박세찬씨(43.서울 송파구 신천동)를 같은 혐의로체포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달 20일부터 서울 양천구 신정동 966의25에 25평 크기의 비밀공장을차려놓고 B화장품사의 마사지 크림 2천5백㎏을 유명 C화장품사의 용기 1만개에 나눠담아 경기부천시와 서울 양천구 일대 화장품 할인매장 등을 통해 유통시켜온 혐의다.
박씨는 또 지난달 14일과 15일 경기 광주군 오포면 고산리 태진유리 공장에서 C사의 화장품 용기 1만개를 만들어 윤씨에게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경찰에서 "지난 93년 6월부터 3년동안 영등포에서 화장품대리점을 운영하면서 18억원의빚을 져 독촉에 시달리다 요즘 인기있는 C사 화장품을 만들어 빚을 갚으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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