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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공고, '배재고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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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중고축구"

올시즌 아마축구 개막전인 제33회 봄철전국남녀중고축구연맹전 겸 제11회 KBS배대회 패권은 포철공고와 배재고의 대결로 좁혀졌다.

포철공고는 14일 효창운동장에서 계속된 대회 8일째 남고부 준결승전에서 이 대회 최고의 골잡이로 떠오른 이동국이 전반에 터트린 골을 끝까지 지켜 대회 2연패를 노리던 한양공고를 1대0으로제압했다.

포철공고는 지난 90년 대회에서 준우승한 것이 역대 최고성적이다.

8강전에서도 결승골을 작렬, 현대고를 2대1로 꺾는데 앞장섰던 이동국은 이날 전반 20분께 김두용이 센터링한 것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 있다가 헤딩슛을 날려 승부를 갈랐다.이어진 경기에서 창단후 처음 4강에 오른 배재고도 전반 25분께 김시연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강슛, 상대 골키퍼를 넘겨 첫 골을 뽑은뒤 28분에 이태권이, 후반시작 1분만에 정재운이 추가골을성공시키는등 일방적인 경기끝에 3대1로 이겼다.

수원공고는 후반 39분께 강창운이 상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수비수 3명을 제치고 슛, 간신히 영패를 면했다.

◇14일 전적

△남고부 준결승

포철공고 1-0 한양공고

배재고 3-1 수원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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